미디 컨트롤 데스크의 초기 샘플 제작 모습입니다.스튜디오디자인이란 이름도 생기기 전입니다.맘씨 좋고 기술 좋으신 목수님께서 손수 제작을 해주셨고,그때부터 고난?의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. 조립식이라는 큰 컨셉하에 생산이 되어야 하기때문에문제가 한두가지 발생한게 아니었기 때문이었죠..지금 생각해보면 사진의 샘플을 만들땐 정말..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열정만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^^ 하지만 지금처럼 여러 설계과정과 생산방식등 수많은 과정들을고려하고 연구해야 했다면... 시작도 못했을 것같아,지금의 결과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. 하지만 저 사진을 보면서 힘이들때 힘을 얻기도 합니다.처음으로 작곡을 해서 생각만하던 음악이 실제로 탄생했을때 처럼요,그 느낌은 음악을 해보신분들은 다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^^ 앞으로도 그때의 순수한 초심을 잃지 않는 스튜디오디자인이 되겠습니다.감사합니다!
